제51차 CBMC 한국대회 심층 분석 보고서

경남연합회 & 김해한마음지회의 부흥을 위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창세기 1:28)

첫째 날: 사명의 뿌리를 내리다

이건호 목사: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열매 맺는 삶

‘생육’은 영적 영향력의 확대, ‘번성’은 삶으로 맺는 풍성한 열매입니다. 이는 우리의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께 온전히 ‘연결(Connecting)’될 때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 성공의 유일한 길: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처럼, 주님께 붙어있을 때만이 생명의 진액, 즉 성령의 은혜와 힘을 공급받아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 기름 부음의 능력: 스가랴 4:6 말씀처럼, 우리의 사업과 일터의 변화는 인간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할 때 오는 지혜와 총명, 탁월함으로 이루어집니다.
"CBMC 공동체는 치열한 세상 속에서 상처 입은 영혼이 회복되고 역전의 기회를 얻는 영적 안식처, '케렌시아(Querencia)'가 되어야 합니다."

실천과 연결

우리의 지회 모임이 진정한 '케렌시아'가 되고 있습니까? 매주 모임이 주님과의 '연결'을 점검하고 성령의 '기름 부음'을 간구하는 자리가 되도록, 형식적인 교제를 넘어 삶의 연약함을 나누고 뜨겁게 중보하는 자리로 만들어갑시다.

김기환 의장: 시대정신을 품은 크리스천 리더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의 부패를 막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투자하셨습니다.

  • '빛과 소금'의 비즈니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하자"는 철학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 '정복과 다스림'의 기술, 협상: '윈윈'을 이끌어내는 소통과 협상으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질서와 평화를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한테 투자하셨습니다.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 때문에 더 번성하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실천과 연결

내 사업은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 지회는 회원들의 비즈니스가 '킹덤 컴퍼니'로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전략(세미나, 멘토링)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투자를 받은 자로서, 더 담대하게 번성을 구하고 나눕시다.

둘째 날: 사명을 실천하는 지혜

CBMC 정체성: 본질을 붙잡다 (황광삼열 변호사)

CBMC의 힘은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조직이 아닌, 100년간 지켜온 단순한 본질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이 본질을 붙들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 관계 지향적 사역: CBMC는 조직(Organization)이 아닌 유기체(Organism)입니다. 핵심은 'Connecting', 즉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 지속의 비밀: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비결은 단 두 가지, **'매주 만나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순함 속에 능력이 있습니다.
  • 사역의 여유(Margin): **'능력(Power) - 일(Load) = 여유(Margin)'**. 여유가 없으면 사역도 없습니다. 우리는 능력을 키우고(기도, 말씀), 과도한 일을 줄여 하나님이 일하실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천과 연결

우리 지회는 '매주 모여 기도하는' 본질에 충실하고 있습니까? 혹시 프로그램 중심, 행사 중심으로 흘러가며 회원들이 '여유' 없이 소진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본질로 돌아가 관계를 세우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데 집중합시다.

이길재 선교사: 낮은 곳으로 흐르는 복음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예수님처럼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변화의 방향은 세상과 반대인 '낮아짐'입니다.

"예수님 닮기 어려운 이유는 예수님의 관심은 늘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었는데, 우리의 관심은 늘 위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천과 연결

나의 비즈니스와 리더십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더 높은 성공입니까, 아니면 더 낮은 섬김입니까? 직원과 고객, 그리고 지역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섬기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선교적 기업가'가 됩시다.

믿음의 증인들: 고난을 이기는 능력 (김성민 교장, 양영자 선교사)

절망의 끝에서 드린 진실한 고백과 순종이 어떻게 삶을 역전시키는지를 생생하게 증거했습니다.

  • "나의 전부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업 실패와 아들의 죽음 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드린 고백이 학교를 부흥시키는 교장으로 세우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김성민 교장).
  • 내면의 우상 제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는 말씀으로 분노를 이기고, 명예라는 우상을 버렸을 때 참된 치유와 자유를 경험했습니다 (양영자 선교사).

실천과 연결

지금 내가 겪는 고난 앞에서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나의 전부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진심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까? 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우상은 무엇입니까? 지회 안에서 고난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의 믿음을 세워줍시다.

최범철 대회장: CBMC 비전 선포

CBMC는 다음 세대와 연결되고 시대에 맞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커넥팅 CBMC' 모바일 앱을 통해 더 강력한 네트워크와 사역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실천과 연결

새로운 비전에 동참하여 '커넥팅 CBMC'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회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교제와 비즈니스 연결을 이루어 갑시다.

최병락 목사: 믿음으로 큰 산을 넘으라 (강력한 실천과 다짐)

우리의 신앙 여정은 평지만 걷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산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산을 없애주시는 분이 아니라, 산을 넘을 수 있는 믿음과 날개를 주시는 분입니다.

  • 믿음의 키를 키우라: 문제의 크기에 압도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으로 단련하여 내 '신앙의 키'가 자라면, 거대해 보였던 산도 평지처럼 보일 것입니다. 산을 깎아달라고 기도하기보다, 산보다 큰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찌라도 신앙'으로 무장하라: 하박국 선지자처럼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있을 때'의 감사를 넘어, '없을 때'에도 감사하는 '찌라도 신앙'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합시다.
  • '기도의 호루라기'를 불라: 사업의 위기, 자녀의 문제, 건강의 어려움으로 사면초가에 고립되었습니까? 그때가 바로 '기도의 호루라기'를 불 때입니다. 절망의 한숨을 멈추고 "주님, 날 살려주십시오!"라고 부르짖으십시오. 구조대는 반드시 그 소리를 듣고 찾아옵니다!
"고난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가까이 부르시는 쉼표입니다. 그 쉼표 앞에서 원망 대신 기도의 호루라기를 부십시오.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실천과 연결

지금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큰 산'은 무엇입니까? 그 산 앞에서 '찌라도 신앙'을 고백하며 감사를 선포합시다. 그리고 지체하지 말고 '기도의 호루라기'를 부십시오. 우리 지회는 회원의 '호루라기 소리'를 함께 듣고, 함께 부르짖는 영적 구조대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와 결단, 그리고 담대한 실행으로

대회는 끝났지만, 우리의 사명은 이제 시작입니다. 받은 은혜를 마음에만 담아두지 말고, 뜨거운 결단과 담대한 실행으로 옮겨야 합니다. 특히 기존 회원들의 헌신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안주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부흥의 밀알이 되어주십시오.

실행 방안: 매월 1회, '기도의 호루라기' 시간을 정하여, 가장 절박한 문제를 나누고 합심하여 중보 기도합시다. 단순한 교제를 넘어 영적 싸움에서 함께 승리하는 강력한 공동체를 만듭시다.

실행 방안: '성경적 경영 원리' 스터디 그룹을 시작하여, "내 사업장에 어떻게 말씀을 적용할까?", "이익을 어떻게 나눌까?"를 토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합시다.

실행 방안: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을 위한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합시다.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무장시키고, CBMC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읍시다.

실행 방안: 분기별 1회, 배우자와 자녀를 초청하는 특별 모임을 기획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나누고 함께 예배하며 '행복한 가정, 복된 일터'의 기초를 다집시다.

실행 방안: 모든 회원이 앱을 설치하고, 지회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회원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전국적인 CBMC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연결됩시다.

은혜의 원천: 대주제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 김기환 의장의 '미래를 보는 눈'

🚨 300만 이주민 시대, 우리는 지금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들을 외면하는 순간, 하나님의 마음이 아파하십니다.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은 이제 우리 곁의 이주민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글로컬 선교'로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시다!

구체적 동역 방안: 글로컬 선교 × 글로컬 비즈니스

  • 🤝 좋은 만남의 장: 엘림G선교회와 연계하여, 분기별 1회 '이주민 초청 문화교류회'를 개최하여 편견의 벽을 허뭅니다.
  • 💼 좋은 연결 사역: CBMC 회원사의 구인 정보와 이주민 구직자를 연결하는 'CBMC 잡(Job) 브릿지'를 구축합니다.
  • 🌍 좋은 연합 비즈니스: 이주민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팅'을 시작합니다. CBMC 회원이 멘토가 되어 법률, 세무,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회원들을 향한 도전: 당신의 참여가 역사를 만듭니다!

'땅끝'이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당신의 일터와 비즈니스 경험을 우리 곁의 이주민들을 위한 선교의 도구로 내어주십시오. 이것이 이 시대에 우리를 부르신 가장 선명한 사명입니다.

📞 지금 바로 연결하세요! 엘림G선교회 대표 한진준 목사 (010-2083-3106)

더 사랑으로, 더 겸손으로, 더 하나됨으로

글로컬 시대를 앞서가는 경남연합회와 김해한마음지회가 되게 하옵소서.